커피레이스에서 꼴등을 했다면 커피를 사야 합니다. 어차피 사는 거, 모두가 만족할 메뉴를 고르는 것도 센스입니다. 직장인 점심 커피로 가장 인기 있는 메뉴 다섯 가지를 골라봤습니다.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만족도가 높은 메뉴 위주로 정리했으니, 다음에 꼴찌가 되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1위. 아이스 아메리카노 — 사계절 부동의 1위
직장인 커피 추천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겨울에도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를 외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합니다. 가격도 가장 저렴한 편이어서 꼴찌의 지갑에도 부담이 덜합니다. 카페인 함량도 높아서 오후 졸음까지 한 방에 해결됩니다. 특히 4~5명분을 한꺼번에 주문할 때 가격 부담이 가장 적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2위. 카페라떼 — 부드러운 선택
블랙커피가 부담스러운 동료가 있다면 카페라떼가 무난한 대안입니다. 우유가 들어가 부드럽고, 아메리카노보다 500~1,000원 정도 비싸지만 만족도는 확실히 높습니다. 바닐라 시럽을 추가하면 바닐라라떼로 업그레이드되니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3위. 콜드브루 — 여름 필수템
저온에서 오래 추출한 콜드브루는 아메리카노보다 깔끔하고 목 넘김이 좋습니다. 카페인이 높아 오후 집중력이 필요한 날에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에서 콜드브루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접근성도 좋습니다. 한 가지 팁은 콜드브루에 바닐라 크림을 얹으면 디저트 같은 맛을 즐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4위. 카푸치노 — 거품 매니아를 위한 선택
풍성한 우유 거품이 올라간 카푸치노는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동료에게 안성맞춤입니다. 시나몬 파우더를 살짝 뿌려주면 분위기까지 살아납니다. 차가운 음료 일색인 여름에도 "나는 따뜻한 거"라고 말하는 동료가 꼭 한 명은 있는데, 그럴 때 카푸치노를 추천하면 됩니다.
5위. 아샷추 — MZ 입맛 저격
아이스티에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한 아샷추는 달콤하면서도 카페인을 챙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커피 특유의 쓴맛을 싫어하는 동료도 "이건 맛있다"며 좋아합니다. 다만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도 커피레이스에서 꼴등을 하셨다면, 위 메뉴 중 팀원들의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보세요. 센스 있는 메뉴 선택은 꼴찌의 굴욕을 조금이나마 달래줄 겁니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 레이스에서 꼴등을 면하는 것이지만요. 억울하면 지금 바로 복수전을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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